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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FFS] 충무로 국제 영화제 잘 되가고 있는 것인가? 최근 요 몇년 사이 국내에는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를 비롯해 서울 국제 건축 영화제 그리고 이주노동자 영화제까지 아주 다양한 소재와 목적을 가진 영화제들이 하나 둘 씩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영화제의 등장은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자체의 홍보 그리고 문화 산업의 발전 등 우리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들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최근 국내에서 영화제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자, 영화제들의 소재나 목적의 중복, 개최 시기의 중복 등으로 각 영화제만의 개성이 사라지고, 심한 경우 영화제가 존폐의 기로에 서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신생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날로 성장하는 영화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8. 21.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룡>의 감독 및 출연진과의 대화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피판)에서 제 마지막 스케쥴이었던 의 GA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 주연 배우인 '임현제'씨가 영화의 감독인 '단테람'씨와 같이 내한해 행사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는데요. 덕분에 제 2010년 피판 일정도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끝마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던 시간 같습니다. ※ 이 GA는 7월 21일 오후 8시 부천 시청에서의 상영 이후 진행되었습니다. ※ 대화 내용은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의 수정 및 삭제를 거쳤으니 이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Q. 먼저 감독님께 묻고 싶은데요. 영화의 제작비나 기간이 궁금합니다. 단테 람: 제 영화는 총 4개월간 만들어졌으며, 35회차 촬영에 홍콩 달러로 약 XXXX달러가 들었습니다.(수치를 정확히 못들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8. 5.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메가토크2 <영화보다 차가운, 21세기 잔혹영화를 말한다>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피판)에서 라는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진 메가토크는 제가 이번 피판 스케쥴 중에서 가장 기대하던 프로그램인데요. 사실 기대만큼 꽤 내실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습니다. 뭐 다른건 다 둘째치고, 통역문제에서 아주 큰 허점을 드러내면서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가 그냥 가라앉았습니다. 쓸데없이 시간도 많이 지연되었구요. 다음부터 피판에선 비 영어권 감독님들을 위해 좀 더 세심한 통역가를 고용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어쨋든 이번 글에선 그 날 이루어졌던 대화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아마 2시간가까이 대화가 이루어졌기때문에 굉장히 내용이 깁니다. 이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의 내용은 진행자의 질문과 관객의 질문, 그리고 감독분들이 다른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8. 5.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5일차 감상 영화 간단 감상평 이제 정말로 드디어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마지막 감상평이 되겠군요. 지금 영화제가 끝난지 일주일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이제서야 이 글을 올리다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좀 더 열심히 블로그질을 해야할텐데...여름이라고 축 쳐져 있으니 말이죠. 어쨋든 좀 더 힘내서 이제 마지막 감상평 한번 쭉 써보겠습니다. 5일차 감상 영화 목록(7월 21일) - 내 아버지의 모든 것 - 화룡 1. 내 아버지의 모든 것(All About My Father) 감독: 이상우, 김헌, 황희경 국가: 한국 상영시간: 77분 관련정보: 링크 약간 당황스럽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어딘지 모르게 미묘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저예산 영화인지라 약간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건 사.. 공감수 0 댓글수 1 2010. 8. 5.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5일차 현장 리포트 (7월 21일 수요일) 드디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현장 리포트도 마지막이군요. 요새 몸도 안좋고, 더워서 그런지 글쓰기도 귀찮아서...결국 엄청나게 늦어져버린 리포트가 되버렸네요. 그래도 힘내서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7월 21일 수요일 1. 오후 3시 30분 - 부천CGV, 메가 토크 이 날은 오후 2시 부천CGV에서 을 관람한 뒤, 바로 이어지는 메가 토크에 참여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메가 토크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 기대와는 달리 메가 토크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뭐 다른건 그냥 저냥 괜찮다고 느꼈는데, 가장 문제라고 느낀건 바로 통역이었습니다. 누구라고 콕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어느 통역 한분은 왠지 이런 동시 통역에 있어서 경험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8. 5.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의 감독 및 출연진과의 대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 일정 중 7월 18일(일요일) 오후 2시 상영 이후, 진행된 의 GA에서 '장철수'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분들(서영희 씨, 지성원 씨, 박정학 씨, 이지은 양)과의 대화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 내용엔 심각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 관람 전이시면 이 글을 보지 않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참고로 GA 내용은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의 수정 및 삭제가 되었으니, 이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Q. 영화를 보고 나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생각 날 정도로 '복남'이 자신이 받은 폭력을 다시 굉장히 심한 폭력으로 되돌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굳이 그렇게 하셔야했는지 묻고 싶구요. 마지막 장면에서 '복남'이 자신의 친구였던 '해원'도 살해하려하는데 이 부분을 왜.. 공감수 0 댓글수 2 2010. 8. 5.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3일차, 4일차 감상 영화 간단 감상평 이번 글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3,4일차 리포트에 이어 쓰는 3,4일차에 본 영화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3일차 감상 영화 목록(7월 18일)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 엔터 더 보이드 4일차 감상 영화 목록(7월 19일) - 바론 클럽 1.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Bedevilled) 감독: 장철수 국가: 한국 상영시간: 104분 관련정보: 링크 영화적 재미도 있고, 메시지도 있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바로 굉장히 다양한 관객들의 입맛을 모두 다 만족 시키는 영화라는 점인데요. 매니악한 고어 영화 층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높은 표현 수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감수 0 댓글수 2 2010. 8. 5.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3일차,4일차 현장 리포트 (7월 18일 일요일, 7월 19일 월요일) 드디어 3일차...피판에서 제일 할 말 많은 3일 즉 금,토,일 일정의 마지막까지 왔군요. 사실 근데 일요일도 하루 종일 피판에 있었고, 월요일도 피판에 있었지만...정작 두 날 모두 사진찍은 건 얼마 안되는군요. 그래서 그냥 3,4일차 현장 리포트는 하나로 묶어서 쓰겠습니다. 7월 18일 일요일 1. 오후 2시 - 부천 시청, 무대인사 이 날 오후 2시 부천 시청에서 상영된 에는 무대인사 및 GA가 있었습니다. 먼저 상영 시작 전에 간단한 무대 인사가 있었는데요. 일정표에는 '장철수'감독님을 비롯해 '서영희'씨, '지성원'씨만 참가한다고 되어있었는데, 현장에는 '박정학'씨를 비롯해 아역인 '이지은'양까지 총 5명이 무대인사를 했습니다. 보통 GA를 하게되면, 아무래도 영화 관계자 분들은 영화를 이미 여..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8. 5.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동전사 건담>시리즈 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와의 대화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피판)이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상영작 중 하나인 시리즈의 제작자 '토미노 요시유키'씨와의 대화가 7월 17일 (토요일) 오후 11시 부천 시청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당시 '토미노 요시유키'감독님의 대화내용을 간단히 적어 볼 예정입니다. ※ 참고로 대화의 내용은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의 수정 및 요약이 되었으니 이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Q. 건담 시리즈에서 '토미노 요시유키'감독님 본인이 직접 디자인 한 MS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건담에서 나오는 MS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체는 무엇인가요? A. 아마도 돔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직접 디자인 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Q. 자신이 만든 건담 시리즈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만든 건..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7. 24.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일차 감상 영화 간단 감상평 이번 글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피판)에서 2일차에 본 영화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입니다. 2일차에 감상한 영화들 목록(7월 17일) - 데스게임 - 놀리우드 바빌론 - 기동전사 Z 건담 시리즈(별을 잇는자/연인들/별의 고동은 사랑) 1. 데스 게임(The Game of Death) 감독: 크리스토프 닉 / 토마스 보르노 국가: 프랑스 상영시간: 93분 관련정보: 링크 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인데요. 저에게 은 굉장히 지적이고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처음 전 피판의 홈페이지에서 줄거리만 잠깐보고, 리얼리티쇼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뭐 그런 내용의 픽션 영화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실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모집해서 실험하고 그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설명.. 공감수 0 댓글수 3 2010. 7. 23.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일차 현장 리포트 (7월 17일 토요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일차 현장 리포트입니다. 마음 같아선 얼른얼른 쓰고 싶은데, 어제까지도 계속 영화제 다녀오고 그러느라고 제대로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네요. 어쨋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딱 자리잡고 밀린 피판 관련글을 계속 써야겠습니다. 7월 17일 토요일 1. 오후 1시 - 부천 터미널 앞 이 날은 그 전날인 금요일보다 비가 아주 더 많이 내리더군요. 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나왔는데, 정말 비가 많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부천이 아니라 우천 영화제라는 우스갯 소리가 정말 예사로 들리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2. 오후 1시 45분 - 현대 백화점 지하 푸드 코트, 짜장면 아마 많은 분들이 피판에 오시면서, 식사 걱정 많이 하실텐데요. 저같은 경우도 전 날인 금요일에 라면,.. 공감수 1 댓글수 2 2010. 7. 23.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지루카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의 감독 '알렉산드르 필립'과의 대화 이 글은 제가 올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피판)에서 가장 배꼽빠지게 웃으면서 본 영화인 의 감독님 '알렉산드르 필립'씨의 GA 내용입니다. 전에 간단 평가 글에 썼듯이, 의 팬이라면 이 영화 정말 사랑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뭐 굳이 팬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게 잘 만들어진 다큐랍니다. 그러니 기회되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GA는 감독분과 프로듀서 두 분이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 이 GA는 7월 16일 금요일 오후 8시 상영 이후 진행되었습니다. ※ 참고로 GA 내용은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의 수정 및 삭제가 되었으니, 이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Q. 영화에선 의 창시자인 '조지 루카스'를 좋아하는 팬도 있고 싫어하는 팬도 나오는데. 본인들은 조지 루카스를 좋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7. 22.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물들>의 감독 '가렛 에드워즈'의 대화 7월 16일 금요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이하 피판)의 첫 공식 상영일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이 날 오후 2시 영화 을 보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갔답니다. 피판에서 은 총 3번을 상영하는데요. 제가 그 중에서도 이 날을 고른 이유는 바로 이 날 상영엔 의 감독 '가렛 에드워즈'씨와의 GA 시간이 마련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날 있었던 '가렛 에드워즈'감독님과의 대화를 간단히 정리한 글입니다. ※ 이 GA는 7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상영 이후 진행되었습니다. ※ 참고로 GA 내용은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의 수정 및 삭제가 되었으니, 이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Q. 영화의 배경이 멕시코 국경지대라는 점,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한다는 점에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7. 22.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1일차 감상 영화 간단 감상평 이번 글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1일차 리포트에 이어 쓰는 1일차에 본 영화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들을 쓴 글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감상 영화 목록들(7월 16일) - 괴물들 - 레드 화이트 & 블루 - 조지루카스: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 심야 상영( 이대로 죽을 순 없어 /완전한 가족 / 세르비안 필름 ) 1. 괴물들 (Monsters) 감독: 가렛 에드워즈 국가: 영국 상영시간: 93분 관련정보: 링크 아주 독특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가 오롯이 살아있는 초 저예산 SF영화입니다. 은 와 같이 아주 박진감 넘치고 영화적 재미를 추구한 작품은 아니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주고 독특한 개성이 가득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자체는 로드무비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공감수 0 댓글수 1 2010. 7. 19.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1일차 현장 리포트 (7월 16일 금요일) 사실 이 포스팅은 토요일 아침에 하려고했는데, 영화제 내내 바쁜데다가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서 이제서야 올리게되었네요. 조금 늦긴했지만, 그래도 영화제 관련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뒤늦게라도 포스팅을 합니다. 이 포스팅에는 각종 영화제 관련 정보와 사진이 제공됩니다. 참고로 영화 간단평은 여기를 누르시면됩니다 7월 16일 금요일 1. 오후 1시 20분- 부천 터미널 앞 이날 오후 2시에 있는 의 영화 관람을 위해 부천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 전국적으로 굉장히 비가 많이 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천도 역시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지만, 피판 기간에 비가 아주 억수같이 내리는걸보면 왠지 피판이 비와 원수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7. 19.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티켓 구입 및 예매 방법 목요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가 개막한 뒤, 영화 예매 관련 정보를 찾기위해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는데요. 그분들께 죄송하세고, 제 블로그엔 티켓 예매 관련 정보가 제대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긴했지만, 지금이나마 그분들께 사죄하는 차원에서, 티켓 구입 및 예매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켓 구입 및 예매 방법은 티켓이 매진된 경우와 매진되지 않은 경우 둘로 나뉘어 설명해드립니다. 1. 아직 온라인 예매분이 남아있다면?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아지 온라인 예매에서 모든 티켓이 매진되지 않았다면? 이 경우는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예매하시면 되거든요. 먼저 위의 사진처럼 홈페이지 오른쪽에 떠있는 빠른 예매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7. 18.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당신의 준비물은 어떤가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개막식이 바로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예매하고, 스타들을 볼 생각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고 계실텐데요. 너무나 기대되고 신나고 즐거운 피판이지만, 그 와중에도 여러분이 피판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꼭 잊지 말아야 할 준비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판에 가기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축축함은 가라! 우산 or 우비 아마도 피판을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장마입니다. 피판은 항상 장마철에 열리는 영화제답게, 이 기간만 되면 소나기, 장대비, 이슬비, 가랑비 등등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비가 주륵주륵 내립니다. 물론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요.. 공감수 0 댓글수 1 2010. 7. 15.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서버 다운의 주인공들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는 그 시작부터 아주 떠들썩한 축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는데요. 그건 바로 피판의 사이트 다운 사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6월29일 시작된 1차 예매에서 사이트가 다운되었고, 이튿 날 시작된 2차 예매에선 전날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몰리며 예매 시작 전에 사이트가 다운... 결국 3차 예매에 이르러서 무사히 예매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물론 사무국이나 관객 입장에선 굉장히 부정적이고 안좋은 일로 기억될 수 있지만, 영화제의 흥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피판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이미 벌어진 일 피판 사무국이 해야할 일은 영화제에서 성심 성의를 다해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4 2010. 7. 1.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예매 또 한번 연기? 결국 일이 또 터졌습니다. 어제는 몇 분이나마 미리미리 접속해서 예매창 띄워놓으신 분들은 영화 예매가 가능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로그인도 안되더니, 결국 예매시간 이전에 서버가 닫혀버리더군요. 사무국에 전화해본 결과, 어제처럼 미리 접속해서 예매창 띄워놓은 분도 없고 아예 서버가 닫힌 것이니 걱정말고 조금만 양해부탁바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시간 뒤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점검 중이니, 티켓 예매는 추후에 다시 하겠다고 말입니다. 뭐 어찌됐든간에 결론은 오늘도 예매는 공쳤습니다. 예매 관련 정보를 수집하다보니 올해 피판에서 예매를 위해 몰린 인원이 작년의 2배나 되서, 서버가 다운되었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하루 지나서까지 제대로 예매도 시작못하다니 관객들의 불만이 폭발할 .. 공감수 0 댓글수 4 2010. 6. 30.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관련 정보들 피판 홈페이지: http://www.pifan.com/ 피판 블로그: http://pifan2010.tistory.com 피판 트위터: http://twitter.com/pifan2010 피판 사무국 전화번호: 032 - 345 - 6313 사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홈페이지가 제일 잘 관리가 되고 있으며, 블로그와 트위터의 운영은 사실 지지부진한 편입니다. 그러니 가장 빠른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로 접속하시거나, 사무국에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30.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예매일 수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예매가 6월29일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방문자가 너무 많이 몰리자 서버가 폭주해 결국 40분 정도 서버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피판 측에서는 아예 홈페이지를 닫고 내일 정오 그러니깐 6월30일 정오부터 예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오늘인 예매일인줄 모르고 깜빡하셨던 분들이나 다른 일때문에 예매 못하신분들에겐 희소식이겠지만, 오늘 예매를 노리느라 아침 일찍일어나 로그인하고 준비하셨던 분들에겐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판 트위터에서 여러 멘션을 보니 일부 몇 분들은 서버 다운에도 불구하고 겨우겨우 한 두편 예매하셨다고 하니, 내일 정오에 다시 예매가 시작되어도 인기 있는 작품은 자리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29.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주목 할 만한 게스트는 누구? 오늘은 영화제의 꽃, Ga(Guest Appearence)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전에도 설명드렸었는데, 보통 GV(Guest Visit)으로도 불리는 GA는 영어 풀이대로 영화제에 손님을 '초대'하는 행사입니다. 손님이라 한다면 영화 감독 또는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일컫는 것으로, 이들이 나와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행사랍니다. 다른 영화제는 GV라고 많이 쓰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은 GA라고 씁니다. 일반적인 무대 인사와 다른 점이라면 관객이 직접 영화에 대해서 묻고 대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감독이나 스타에게 사인 받기도 쉽고 어쨋든 여러모로 이래저래 좋은 행사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매에 참..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29.
[PiFan] 피판을 알차고 보내고 싶다면? 영화 이렇게 선택하라. 모두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예매일도 내일 모래로 훌쩍 다가왔습니다. 아마도 피판에 여러 번 참여해보신분들은 자기 취향에 맞는 작품으로 골라서 시간표를 다 짜놓고, 예매 오픈 시간만 눈을 번뜩이며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이와는 반대로 영화제에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이 영화가 좋을까, 저 영화가 좋을까 고민하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판이란 영화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고르는 법에 대해서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르를 선택하라! 아마도 남들이 꼭 보라고 추천해서, 큰 맘 먹고 본 영화가 정작 자신에겐 별로였던 경험이 모두들 한번 쯤은 있을 것입니다. 영화제에서 이와같이 시간과 돈을 낭비를 하지 않으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27.
[PiFan] 잔인함? 어디까지 버텨봤니? 피판의 잔인한 영화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성인 취향의 영화들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화가 너무 잔인하거나 야한 경우 심의에서 불이익을 받아서 많은 부분이 편집되거나, 국내 개봉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피판에선 이러한 영화들을 거침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이번 14회 피판에서 상영될 잔인한 영화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이번 영화들의 경우는 실험적이거나 메시지가 있는 작품보다는 별 생각없이 영화 속 잔인함을 즐길 수 있는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1. 좀비 오디세이(Evil in the Time of Heroes) 감독: 요르고스 노시아스 국가: 그리스 시간: 88분 프리미어: 코리안 프리미어(한국 최초 공개) 관련정..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23.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좀비 영화들 "어디 새로운 좀비 영화 없나?" 아마 좀비 영화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번 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매년 국내에 소개되는 작품은 너무나 적고, 그 중에서 볼만한 작품을 골라내는건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국내의 좀비 영화 팬들은 항상 새로운 작품을 원했고, 신선함에 목말라 했습니다.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는 그런 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였습니다. 장르 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답게 피판은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좀비 영화들을 소개해왔습니다. 작년 13회만해도 , , 등 무려 1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좀비 영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올해의 피판에서 상영될 좀비 영화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21.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프로그램 소개 및 추천 - 두 번째 이야기 글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부득이하게 두 개로 나누어 포스팅하게 된 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첫 번째 포스팅에서 했던 비전 익스프레스에 이어 계속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두 편으로 나눠져 포스팅 됩니다. 8. 금지 구역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바로 피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금지구역'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극장에서 보기 힘든 높은 표현 수위를 가진 영화들이 대거 포진되어있습니다. 보통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영화들은 폭력적이거나 잔인하거나 또는 야하기때문에 영화 등급이 18금 아니면 X등급 둘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독: 아드리안 가르시아 보글리아노 국가: 아르헨티나 / 스페인 시간: 86분 프리미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18.
[PiFan]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프로그램 소개 및 추천 - 첫 번째 이야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올해 14회 같은 경우는 작년과 같이 크게 무려 1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판의 각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각 섹션별 주목할 만한 작품도 살짝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주목할 만한 작품의 선정은 제 개인적인 기준에 따릅니다. ※ 이 글은 두 편으로 나눠져 포스팅 됩니다. 1. 개막작 감독: 폴 쉐어링 국가: 미국 시간: 96분 프리미어: 월드프리미어(전 세계 최초 공개) 관련정보: 바로가기 한글로 번역해서 '실험'이라는 제목이 붙은 영화는 2001년 독일에서 제작되었던 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감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드 의 연출을 담당했던 '폴 쉐어.. 공감수 0 댓글수 2 2010. 6. 18.
[PiFan] 영화보며 밤새자!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야 영화 상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심야 영화 상영입니다. 대략 밤 11시 또는 12시부터 연달아 3편의 영화를 보며 밤을 새는 프로그램인데요. 밤새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올 때, 해 뜨는 것을 보는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뿌듯하답니다. 게다가 영화 한 편이 끝나면 간단한 간식거리도 제공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과 같은 경우는 위의 사진과 같이 커피와 비빔밥이 제공되어, 간식이 아니라 그야말로 한 밤의 야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심야 영화는 보통 영화제가 열리는 주의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립니다. 물론 영화제 기간 내내 매일 밤 심야 상영을 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평일에 심야 상영을 하게되면 관객들이 다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17.
[PiFan] 2010년 1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프로그램 공개! 드디어 국내에서 가장 큰 영화제중 하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프로그램과 시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PiFan은 주로 장르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로, 굉장히 개성있는 작품이 많이 나오기로도 유명합니다. 작년 영화제의 경우, 올해 극장에서 개봉했던 , , 과 작품이 선행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다른 영화제와 달리 아직 국내 미공개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다수 상영되기때문에 많은 애니메이션 팬의 지지를 받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2001년 제작된 '올리버 히르비겔'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가 선정되었고, 폐막작으로는 2008년 개봉했던 의 후속편인 이 공개될 예정 입니다. 이외에도 PiFan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심야 영화 상영은 시리즈가 선정되어 많은 건담 .. 공감수 0 댓글수 4 2010. 6. 15.
이 카테고리는 영화제에 관련된 글을 쓰는 곳입니다. 사실 마음같아선 연도별 영화제별로 카테고리를 다 만들고 싶지만...아무래도 그럼 메뉴가 더러워질것같아서 앞으로 이 카테고리 안에 다양한 영화제 정보와 후기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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